[날씨] 주말 최고 150mm↑ 호우...태풍 '쁘라삐룬' 북상 / YTN

2018-06-29 4

주말 동안 전국에 최고 150mm가 넘는 장맛비가 쏟아지겠습니다.

여기에 제 7호 태풍, '쁘라삐룬'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어 방재 비상에 걸렸습니다.

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. 권혜인 캐스터!

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고 있다고요?

[캐스터]
낮 동안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.

잠시 남해 상으로 물러났던 장마전선이 다시 내륙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.

오늘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, 내일 아침에는 전국에 비를 뿌리겠습니다.

특히 내일은 충청과 남부 지방에, 일요일은 서울 등 중부 지방에 국지적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.

주말 동안 피해 없도록 시설물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

주말 동안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국에 40~100mm로 꽤 많겠고요.

수도권과 충남 서해안, 남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.

장마와 함께 7호 태풍 쁘라삐룬이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.

다음 주 월요일, 제주도부터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이는데요.

5년 만에 한반도로 북상하는 직접 영향 태풍이어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.

주말에는 장마전선 영향으로, 다음 주 초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강풍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.

침수와 시설물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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